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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의학과 개원 비용은 얼마가 드나요?

개원 FAQ · 정호영 이사 · 2026-09-30

정호영 | (주)해밀컨설팅그룹 이사

전용면적 80평을 가정하면 총 필요자금은 5억 7천만 원입니다.

입원실·수술실 없이 C-arm과 초음파, 물리치료 장비를 구매하는 조건입니다. 보증금 1억 원, 인테리어·설비 1억 6천만 원, 의료장비 1억 원, 가구·전산·간판·초도물품 5천만 원, 개원 준비 용역·채용·홍보 3천만 원, 예비비 3천만 원, 초기 운영자금 1억 원을 배정하면 총 5억 7천만 원입니다. 이는 예산 구조를 설명하기 위한 가상 배분으로, 시장 평균이나 해밀의 실제 견적이 아닙니다. 건물 매입비와 권리금은 제외하고, 과세 항목은 부가세를 포함한 지출액으로 가정했습니다.

정형외과 예산과 갈리는 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면적이 작습니다. 입원실·수술실이 없고 물리치료 베드 수가 적어, 정형외과 150평 예시의 절반 정도 면적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둘째, 장비의 중심이 다릅니다. 통증의학과는 C-arm과 초음파가 시술의 중심입니다. X-ray는 두는 경우가 많지만 물리치료 장비 비중은 정형외과보다 작습니다.

셋째, 비급여 시술 구성이 예산을 정합니다. 프롤로, PRP, 고출력 레이저(HILT) 같은 시술을 어디까지 할지에 따라 장비와 시술실 수가 달라집니다.

넷째, 인력은 적게 시작합니다. 간호 인력과 물리치료사 수가 정형외과보다 적어 인건비 부담이 작지만, 시술 보조 인력은 처음부터 잡아야 합니다.

다섯째, 운영자금은 똑같이 잡습니다. 개원 후 3개월과 6개월의 현금흐름을 각각 작성하고, 환자 증가가 예상보다 늦는 경우까지 검토하는 방식은 정형외과와 같습니다.

해밀은 입지와 진료 구성을 먼저 정한 뒤 항목별 견적과 월별 자금계획을 연결해 개원 예산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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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호영 · (주)해밀컨설팅그룹 이사
정형외과·통증의학과 개원과 병원 경영을 자문합니다. 입지 분석, 개원 준비, 병원 운영 개선에 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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